경제·금융

환타스틱스, 야광 전등갓 개발

환타스틱스(대표 김태원)가 정전 등 비상시에도 축광(야광) 성질을 이용할 수 있는 전등갓을 개발했다. 인쇄 및 축광 관련 제품에 특허를 보유한 환타스틱스는 최근 축광 전등갓에 대한 실용신안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거의 모든 전등에 반사판이 있는 것에 착안해 반사ㆍ축적ㆍ발광의 성질을 동시에 갖는 축광물질을 처리해 소등이나 정전시 빛이 나게 했다. 또 20~30분 발광 후 효율이 떨어지는 단축광제품과는 달리 8시간 이상 발광하는 장축광 물질을 이용해 초기 발광시에는 가까이 에서도 신문을 읽을 정도의 효과가 있다. 특히 대구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소방안전 관계자나 조명회사 등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053)853-9451 <고광본기자 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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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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