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글도메인 시대 활짝] 아이네임즈

㈜아이네임즈(대표 문성광, www.inames.co.kr)는 국내`영문.kr`시장의 5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여세를 몰아`한글.kr`사업에서도 최고의 점유율을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1년 4월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로부터 분사하며 도메인등록대행 시범운영자로 지정된 이후 국제도메인, 호스팅, 무선도메인, 인증사업 등을 주력분야로 삼아왔다.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5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네임즈의 마케팅 전략은 정확한 고객 분석을 통한 맞춤형 데이터베이스(DB) 마케팅, `행복도우미`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고객만족 지원 마케팅, 한글도메인 대중화를 위한 스타 및 개인이름 마케팅으로 요약된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한글.kr의 1단계 예약어 등록, 1단계 상표ㆍ상호 등록, 2단계 1등록증 1도메인 등록의 단계별 시장에서 모두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맞춤형 DB 마케팅으로 공략한 1단계 공공기관 예약어 등록에서는 학교기관 3,666개 가운데 92%(3,389개)를 유치하며 공공기관 전체 도메인 중 77%라는 기록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아이네임즈는 지금까지 등록받은 19,000여건의 한글 도메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보아.kr, 이나영.kr, 김희선.kr 등 연예 스타의 이름을 관련협회와 협의해 해당 스타나 기획사에 양도하고 스타이름을 갖고있는 팬들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마케팅을 기획했다. 또 개인이름을 등록한 고객들에게는 해당 이름을 활용한 홈페이지 구축, 호스팅 지원 등의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중이다. 3단계 선착순 등록에서도 지속적인 광고, 거리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과 친절한 고객 지원으로 연말까지 등록이 예상되는 10만여개의 한글.kr 도메인 중 55%인 5만5,000여건의 등록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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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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