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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웅진씽크빅, 유증으로 단기적 주가 조정 불가피-대신증권

웅진씽크빅(095720)의 유상증자 결정으로 단기 주가 조정은 불가피 하지만 신사업 추진은 긍정적 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1일 대신증권은 웅진씽크빅에 대해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8,5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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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지난 8월29일 장 종료 후 35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자금 활용 용도는 8월 출시한 웅진북클럽에 대한 투자자금 확충”이라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부진한 전집 사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멤버십 기반의 독서프로그램인 웅진북클럽을 출시했다.

박 연구원은 “주주가치 희석이라는 점에서 주가 상승 여력은 상당부분 축소가 불가피하다”면서 “하지만 전집 사업의 장기적 생존을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이번 증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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