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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서비스 사업자인 SK텔링크는 티머니 잔액으로 티머니 충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통화를 할 수 있는 ‘티머니 선불폰 충전앱’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충전앱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티스토어(T-store)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아 유심(USIM)칩의 티머니 기능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별도의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폰 하나로 편리하게 선불폰 충전결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SK텔링크에 따르면 티머니 알뜰폰 제휴상품은 ‘유심단독’과 ‘휴대폰 결합’이 있고, 충전앱을 통해 3만원 충전시 1만원을 추가 충전해준다. 휴대폰 결합상품은 제로폰과 옵티머스뷰2로 각각 5만원 10만원 통화권을 기본으로 충전해 제공한다. 이는 다른 이동통신사 대비 월 기본료 기준으로 최대 67% 저렴한 수준. SK텔링크는 서비스 출시를 통해 자녀의 무분별한 휴대폰 사용을 예방하거나 스스로 휴대폰 요금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링크는 티머니 폰충전앱 출시를 기념go 이용자 추첨으로 100명에게 티머니 충전권(1년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상품 가입은 20일부터 온라인 사이트 티머니(www.t-money.co.kr)와 SK텔링크(www.sk7mobile.co.kr) 등 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