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日무역사절단 343만달러 계약
울산시는 지난달 17~ 21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파견한 종합무역사절단을 통해 지역 10개 중소기업이 983만 달러 수출상담과 343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의 주요 완성차 메이커 중 하나인 마쯔다사 구매부가 바이어로 참가해 울산지역 자동차 부품사 6개사와 상담을 펼친 결과 성일기업 등이 294만 달러의 계약을 따냈다. /울산=곽경호기자
대전시,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기업 모집
대전시가 국내외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입점지원 대상은 대전지역 중소기업이며, 기존 입점기업(국내 60개사, 해외 50개사)과 별도로 추가 공개 모집 후 심사를 통해 국내 오픈마켓에 10개사와 해외 오픈마켓에 20개사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등록 및 상품키워드 광고 △판매·배송·고객서비스 △실적 집계·반송·환불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하게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경기신보 1분기 보증액 3,813억… 61% 급증
경기신보의 올해 1분기 보증공급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경기신보는 지난달 말까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1만543곳에 모두 3,813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268개 업체, 2,362억원) 대비 업체 수 27.5%, 금액 61.4%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경기신보의 올해 보증공급 목표는 4만2,500여 기업에 1조5,000여 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 15%를 상향 조정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올 일자리 창출목표 13만개
경기도가 올해 6개 분야 139개 사업에 2조9,00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도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도 경기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재정투자 일자리로 정부부문 직접일자리 창출과 민간부문 일자리로 나눠 모두 86개 사업에 2조8,211억 원을 투입, 9만8,536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저소득층에 임대주택 1,000호 공급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모두 1,000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사들여 다시 취약계층에 임대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시공사가 100호를 공급한다. 전세임대주택은 도시공사가 계약한 전세를 다시 취약계층에 임대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시공사가 870호, 하남도시개발공사가 30호 등 모두 900호를 공급하게 된다. 매입임대주택 공급지역은 경기도 전역이며, 전세임대주택 공급지역은 성남·고양·남양주·시흥·안산·용인·하남 등 7곳이다. /수원=윤종열기자
의왕시 '농협통합IT센터' 첫 삽
의왕시는 2일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서 '농협통합IT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농협통합IT센터는 총 사업비 7,600억원이 투자되며, 2만5,080 부지에 연면적 9만1570㎡로 지하 2층 지상 10 규모로 오는 2016년 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농협통합IT센터에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등 계열사와 자회사의 시스템이 입주하게 된다. 이곳에는 모두 2,600명이 상주 근무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농협통합IT센터가 준공될 경우 직간접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부가가치 유발효과 5,216억원, 생산유발효과 1조4,228억원, 취업유발효과 9,699명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의왕=윤종열기자
경기도 홈페이지에 '불량규제 신고센터' 개설
경기도는 누구나 손쉽게 불합리한 규제를 신고할 수 있도록 도 홈페이지(www.gg.go.kr)에 '불량규제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규제로 인한 불편과 피해 사례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제약하는 기업규제 △도로·교통·주거·복지·교육·통신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에 불편을 일으키는 불합리한 생활규제 △인허가 시 불편을 주는 행정지침 △폐지나 완화가 필요한 불합리한 행정규제 등이다. /수원=윤종열기자
농진청, 쌀 가공업체 초청 간담회
농촌진흥청은 2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쌀 소비 확대를 위한 '2014년 쌀 가공업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리쌀을 이용해 가공식품을 개발해 소비촉진에 이바지한 (주)국순당,(주)백제물산, 고향식품 3개 업체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산업화 사례를 소개했다. 국순당은 '설갱'으로 백세주 등 7개 제품을 개발하고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소득 안정에 이바지했으며, 백제물산은 '고아미', '새고아미'로 쌀국수를 개발해 쌀 소비를 확산시켰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