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W저축은행, 체크카드 발급하면 적금 우대금리 최고 연 4.0%P 제공

W저축은행은 피노키오체크카드 출시를 앞두고 체크카드 예약신청 고객에게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연 9.5%의 금리를 제공하는 피노키오적금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피노키오체크카드는 오는 2월7일 출시될 예정이며 피노키오적금 특판 행사는 26일부터 2월말까지 진행된다. 이 카드는 예치기간에 따라 금리가 올라가는 수시입출금상품 ‘피노키오예금’과 함께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 하루만 맡겨도 연 3.0% 금리를 제공하며 1개월 이상 연 3.2%, 3개월 이상 연 3.4%, 6개월 이상 연 3.6%, 9개월 이상 연 3.8%, 12개월 이상 연 4.0%, 24개월 이상 연 4.7% 등 예치 기간별로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전국 은행 자동입출금기의 출금수수료가 기간과 실적에 관계없이 무료로 제공되며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 관련 수수료도 없다. 연계상품인 ‘체크플러스적금’ 이나 ‘체크플러스예금’에 가입하면 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피노키오체크카드 발급과 동시에 체크플러스적금에 가입하고 1년 동안 월 평균 100만원 이상을 체크카드로 사용하면 연 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달 말까지 예약가입 고객에 한해서는 연 4.0%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26일 기준으로 W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적금 금리가 5.5%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연 7.5%에서 최고 연 9.5%의 금리를 제공받는 셈이다. 피노키오체크카드 예약은 W저축은행 홈페이지(www.iwbank.co.kr)나 공식카페(cafe.naver.com/iwbank)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홍연 W저축은행 부행장은 피노키오체크카드에 대해 “할인, 적립, 캐쉬백 등 기존 신용카드와 동일한 혜택이 아닌 저축은행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