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어린이TV(대표 오석주ㆍwww.kids17.net)는 21일부터 3D입체 애니메이션 ‘하모니:악기의 비밀이야기’(사진)를 시작한다. 한편당 15분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은 시력을 잃은 주인공 소녀 하모니가 우연히 악기의 비밀세계로 빠져들면서 겪게 되는 신비한 악기 이야기가 기둥 줄거리다. 한국전파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이번 애니는 주인공 하모니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다양한 악기의 소리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해보고 작곡가와 대화를 나누며 클래식 음악에 한발짝 다가가게 된다. 박미경 대교어린이TV 방송콘텐츠사업부장은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겁게 음악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온가족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첫 방송은 21일 오후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