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생수병에 꽂아 마시는 ‘티업(Tea-Up)’





유기농차 전문유통업체 (주)티업은 국내 처음 각종 차를 일반 생수병에 꽂아 바로 마실 수 있는 전용용기 ‘티업(Tea-Up)’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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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가 골프 티(Tee)를 연상시키는 티업은 일반 생수에 침출이 가능하기만 하면 찻잎 등을 담을 수 있는 기능적인 용기로 기존 티백과 달리 잎차를 그대로 우려내 마실 수 있도록 했다. 국내 및 해외 브랜드의생수병 캡의 규격이 일정해 어떤 생수병이라도 티업을 꽂기만 하면 된다. (주)티업은 또 유기농 보리, 옥수수차, 헛개, 우엉차 등 기능성 차를 포함한 11개 종류의 차를 생산해 판매 중에 있다.

김범수 티업 대표는 “2년 간의 연구와 시행착오를 통해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국내에서 차 문화의 저변확대는 물론 차 문화가 발달된 홍콩, 중국 등으로의 해외 수출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티업은 홈페이지(www.tea-up.net)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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