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GS그룹 편입 LG유통 'LG' 뗀다

GS유통, GS리테일, GS프론티어 3개 후보안<br>4월부터 사용할 방침

GS그룹으로 계열 편입된 LG유통도 'LG' 브랜드대신 새 브랜드를 사용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통은 'GS유통', 'GS리테일'(retail), 'GS프론티어'(frontier) 3개 후보안을 놓고 막판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LG유통 관계자는 "LG백화점, LG마트, LG수퍼마켓, 편의점 LG25 등 각 사업부문에 대한 브랜드 교체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사명과 브랜드명을 확정한 뒤 3월 주주총회를 거쳐 4월부터 사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LG칼텍스정유, LG유통, LG홈쇼핑, LG건설 등 GS그룹 자회사 및 계열사의 사명 변경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게 됐다. GS그룹의 주력사인 LG칼텍스정유가 3월 31일부터 'GS칼텍스'로 회사 이름을 바꾸는 것을 시작으로 LG홈쇼핑은 4월부터 'GS홈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며 LG건설도 주총을 거쳐 `GS건설'로 바꿀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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