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3층뿐 아니라 각 층마다 중소ㆍ중견기업 판매 구역도 만들 계획이라고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전했다.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63빌딩 면세점은 지하 1층과 63빌딩 별관 1∼3층 총 4개 층(10,072㎡)이며 ▲ 지하 1층(5,396㎡): 럭셔리 부티크ㆍ화장품 ▲ 1층(726㎡): 시계, 주얼리 ▲ 2층(1,970㎡): 국산화장품, 패션, 잡화, 담배, 주류 ▲ 3층(1,980㎡): 국산품, 중소ㆍ중견기업 특별관 ▲ 4층: 한강이 보이는 휴식ㆍ문화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전체 면적 중 국산 및 중소ㆍ중견 브랜드가 차지하는 공간은 총 3,003㎡로 전체 영업 면적(8937㎡)의 3분의 1 이상이라고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중소ㆍ 중견기업의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국내 중소ㆍ중견기업 특별관은 관광객이 4층 한강 테라스를 즐기기 위해서 지나갈 수밖에 없는 핵심 동선에 위치한다”며 “단순히 면적만을 늘리는 차원이 아닌, 동선의 ‘골든존’ 배치를 통해 국내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노출시킨다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