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소방본부‘피복관리시스템’전국 최초 개발

총 61종 소방피복 배정 관리 검색기능 갖춰

부산소방본부는 총 61종의 소방피복을 배정․관리할 수 있는 피복관리시스템을 비 예산으로 전국최초로 자체 개발, 업무에 활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소방본부가 지난 2010년 12월 업무분석설계를 시작한지 1년 만에 구축을 마친 피복관리시스템은 직원별 피복배정, 배정내역 통계 조회, 직원관리, 직원․부서별 피복배정 검색 기능을 갖추고 있다. 부산소방본부는 이번 시스템의 구축으로 개인별 내역관리로 품목별 지급수량 등 각종 통계자료 활용이 가능한 것을 비롯해 인사이동시 전 부서에서 지급받은 품목 등의 관리가 용이하고 타 부서 지급현황도 함께 볼 수 있어 향후 지급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 다음연도 예산편성 근거로 개인별 지급 통계결과 이용 편리 등 피복배정․관리업무를 전산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업무경감 및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시스템 구축 전에는 소방본부와 소방서에서 수기 또는 엑셀파일로 피복배정 사항을 관리해지급된 품목 및 총수량 파악, 개인별 내역 관리 등에 상당시간이 소요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으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개인별로 배정피복 조회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기능을 개선하여 피복관리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타 시․도 소방본부에 확산 배포 및 중앙의 인사행정시스템과 연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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