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한나라 임두성 의원 의원직 상실

임두성(61ㆍ비례대표) 한나라당 의원이 대법원의 실형선고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이 자리는 최경희 한국식품공업 대표가 의석을 승계 받는다.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9일 아파트 분양가 승인을 도와주고 건설시행사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임 의원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000만원, 추징금 27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임 의원은 특가법상 알선수재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면 피선거권을 상실하도록 규정한 공직선거법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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