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도권 미분양주택 1월 큰폭 감소

최근들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미분양주택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5만7,284가구로 지난해말의 5만8,550가구에 비해 2.16%(1,266가구)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지방이 3만8,765가구에서 3만8,093가구로 1.73%, 수도권은 1만9,785가구에서 1만9,191가구로 3% 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3,037가구에서 2,772가구로 8.73%, 인천 역시 25.89%의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18평이하가 1만4,878가구에서 1만4,166가구로 4.8% 감소했으며, 25.7평초과 중대형도 1만8,343가구에서 1만7,650가구로 3.8% 줄었다. 반면 18평이상~ 25.7평이하는 2만5,329가구에서 2만5,468가구로 0.5% 늘었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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