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일모직,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점심기부 콘서트’

제일모직은 10일 의왕 R&D센터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점심기부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이날 임직원 250여명이 점심식사를 하는 대신 재즈 콘서트를 관람하며 점심 식사비를 기부하는 방식을 통해 총 25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날 모은 기부금은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프리카 기아 아동들의 식량 지원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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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모은 임직원 기부금에 매칭그랜트를 통한 회사 기부금을 더해 약 1만8,000여명의 식량지원을 도울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제일모직은 지난 9월 한 달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학용품 세트를 함께 기부해, 저개발국 아동 교육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일모직은 창립 58주년을 맞아 9~10월 두 달간을 자원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삼고, ‘다문화가정 희망나눔 바자’, ‘공부방 봉사활동’, ‘마술전문 봉사활동’, ‘결식아동돕기 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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