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제는 웰빙투자다] 삼성증권 ‘Up&Down 6Chance ELS’

가입후 6개월만에 지수에 상관없이 투자금액의 50%는 연 9.2%의 수익을 올리고, 나머지 50%는 6개월 단위로 5번의 수익기회가 추가로 부여되는 새로운 형태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이다. 지수의 급상승으로 부담을 갖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23일부터 판매될 이 상품은 상승형과 하락형 2가지로 구성돼 있다. 모두 6개월 단위로 4.6%(연 9.2%)의 높은 수익을 제시하고 있다. 수익은 가입후 6개월마다 지수를 비교해 상승형의 경우 높으면, 하락형은 낮을 경우 수익을 지급한다. 따라서 2개의 상품에 분산 투자할 경우 6개월후에는 투자금액의 절반은 연 9.2%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 나머지 50%는 만기 3년까지 4.6%씩 5번의 수익을 더 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누적되면 최대 27.6%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어느 한 상품에 전부 투자하는 것 보다 더 효율적이다. 삼성증권은 이 상품을 23일부터 26일까지 전 영업점에서 판매하며 상승형 1,000억원, 하락형 1,000억원 등 총 2,000억원을 청약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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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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