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011070)이 올해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KDB대우증권(006800)은 28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6% 늘어난 1조8,150억원, 영업이익은 100.8% 증가한 58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올해에도 영업이익은 11.1%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수익성이 안정적이며 신규사업인 자동차 전장사업도 기대할 만하다”면서 “다만 외형성장이 올해 숙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자동차 전장사업은 하반기부터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