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코리아는 윌리엄 오벌린(47) 보잉우주통신그룹의 국제사업개발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사가 최근 사장으로 임명돼 업무를 시작했다고 17일 발표했다.미 공군 장교 출신인 오벌린 사장은 지난 85년 보잉 헬리콥터사의 극동지역마케팅 이사로 보잉사와 인연을 맺은 뒤 한국 육군과 항공기·헬리콥터 판매 계약에 참여했었다고 보잉코리아는 말했다.
미 드포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미 육군 참모대학에서 군사학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92년부터 3년간 주한미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입력시간 2000/05/17 20:13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