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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어워드’에서 스마트TV와 스마트폰, 카메라, 교환렌즈 등 4개 제품이 유럽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EISA어워드는 유럽 19개국의 50여개 전문지 대표들이 함께 제품의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상으로 수상제품은 유럽 지역에 판매하는 제품에 1년간 ‘EISA’ 마크를 부착해 품질과 기능을 보장받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와이파이 기능을 갖춰 카메라에서 직접 소셜미디어나 블로그에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는 콤팩트 카메라 SH100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갖춘 NX 교환렌즈 20-50mm다. 또다른 수상작인 스마트TV D6500시리즈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화질로 지난해 3D TV에 이어 4년 연속 수상했으며 휴대폰으로는 갤럭시SⅡ 스마트폰이 선정돼 5년연속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이번 EISA수상에 앞서 지난 2008년에는 LCD TV와 PDP TV, 휴대폰, 홈시어터 등 4개 제품이 수상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2개의 LED 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휴대폰, 콤팩트 카메라 등 총 5개 제품이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