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무선마우스와 키보드가 하나로"


무선마우스와 키보드를 접목한 입력 시스템이 나왔다. 라오넥스는 무선키보드와 무선마우스를 결합한 ‘스마트 에어키트 화이티 에디션(사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하이브리드 터치 기술을 이용해 하나의 트랙패드에서 마우스와 키보드의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2.4㎓ 방식의 USB동글을 사용해 PC나 운영체제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단순 마우스 기능 외에도 두 개의 접점을 인식해 스크롤 업ㆍ다운, 화면확대ㆍ축소가 가능하다. 발광 키패드를 적용해 홈시어터 등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인성을 높였다. USB케이블로 충전가능한 리튬 폴리머 전지를 내장해 따로 건전지를 구입해서 교환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폭발의 위험을 줄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TV와 최근 출시된 일부 태블릿PC에서 사용이 가능한 상태”라며 “올해 안에 블루투스를 비롯해 일반 리모콘과 같은 적외선 방식의 제품을 출시해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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