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성 前 서울시 감사관 출판기념회

'돈바위산의 선물' 10일 구로동 정현탑웨딩홀서

구로구청장 출마를 검토중인 이성 전 서울시 감사관이 최근 집필한 책 ‘돈바위산의 선물’ 출판기념회를 다음달 10일 서울 구로동 정현탑웨딩홀에서 연다. 이 전 감사관은 책에서 29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아쉬웠던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공직자의 존재이유와 올바른 자세를 제시했다. 그는 “많은 공무원들이 일을 안 해주기 위해서 법전을 뒤지고 까다로운 절차와 규정을 만들면서, 그것이 공익이라고 믿고 있다”고 썼다. 이 전 감사관은 올해 1월초 돌연 사직서를 내고 서울시 감사관 자리에서 물러났다. 당시 그는 시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제 나 자신을 세일즈해보려 한다”고 사직동기를 밝혀, 구청장 출마설이 나돌았다. 또 서울시 단장 시절인 지난 2001년에는 휴직계를 내고 가족들과 함께 1년간 세계일주여행을 한뒤, ‘온가족세계배낭여행기’라는 책을 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시인 신경림씨, 가수 최백호씨등 문화예술계 인사를 포함한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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