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다음달 입주예정 아파트는 전국 2만1천여가구

다음달 전국의 2만1천여가구의 아파트가 새 주인을 맞는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4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오피스텔.임대아파트 제외)는 전국에서 모두 59개 단지, 2만1천727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3월의 53개 단지, 1만6천292가구에 비해 33% 가량 늘어난 것이다. 서울과 수도권지역에서는 3월 입주물량보다 80% 가량 늘어난 1만4천204가구가입주할 예정이다. 경기지역은 20개 단지, 1만314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이중 용인동백지구에서만 3천282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 서울에서는 21개 단지, 3천782가구가, 인천에서는 1개 단지, 108가구가 내달 입주 예정이다. 지방광역시에서는 부산이 7개 단지, 2천748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있으며 대구가 2개 단지, 608가구, 대전이 1개 단지, 600가구로 뒤를 이었다. 강원도에서는 2개 단지에 695가구가 입주 예정이며 경남에서는 1개 단지, 516가구, 경북에서는 1개 단지, 686가구, 전남에서는 1개 단지, 420가구, 충남에서는 2개단지, 1천250구가 각각 입주를 앞두고 있다. 4월 입주단지도 3월과 마찬가지로 중, 소규모 단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파주 교하읍의 대원효성 1천240가구와 천안시 구성동의 신성미소지움 1천29가구 등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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