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110개 저축銀 대표 "정도경영 실천' 결의

김석원 중앙회장, 장기발전안 마련

김석원 중앙회장

전국 110개 저축은행 대표들이 경영지배구조 개선과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 투명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얻고 업계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정도경영을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저축은행중앙회와 전국 저축은행 대표는 18일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금융환경변화에 따른 경영전략’ 세미나를 갖고 ‘정도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석원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저축은행이 외적ㆍ내적으로 좋아지고 대외 신인도가 크게 개선된 지금이 장기적인 성장기틀을 마련할 적기”라고 강조하고 “고객과 감독당국으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한 윤리경영의 실천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초우량 금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또 “저축은행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지역은행으로 견실하게 성장ㆍ발전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