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한샘 ‘4분기 사상최대 실적’ 전망 속 강세

한샘이 4분기 사상 최대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 속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29분 현재 한샘은 전일보다 400원(2.93%) 오른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강문성 연구원은 같은 날 “한샘의 4분기 실적예상치는 매출액 1,750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 84% 늘어난 수치”라며 “이는 분기사상 최대실적으로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특히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jTBC 출자 이슈에 관련해서는 미리부터 겁 먹을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중앙미디어그룹 주도의 jTBC에 50억원(지분율 1.18%)을 투자했다. 강 연구원은 “일부 투자자들의 경우 향후 추가비용 등이 발행해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추가비용이 얼마나 발생할 지는 아직 예상하기 힘들지만 이제까지 깐깐하게 경영해온 한샘의 전력을 감안할 때 기업가치를 훼손시킬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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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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