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영인프러티어, 일본 Advantec와 필터 공급 계약 체결

영인프런티어는 일본동경에 본사를 두고 있는 Advantec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Lab분야 필터 및 멤브레인 공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매년 자동 연장된다. Adbantec사는 1917년 일본 최초의 filer paper제조업체로 설립되어 93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생명공학 등 첨단산업, 환경 및 IT 전분야의기업 및 연구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08년 기준 연매출 350억엔으로 4,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굴지의 회사이다. 한편, 국내 Lab 관련 필터 산업 시장은 1천5백억규모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생산시설에 사용되는 정수 및 공기 여과필터 등 하이테크 시장으로부터 일반 실험실등 그 범위는 매우 광범위 하다. 영인프런티어는 이번 계약체결을 통한 국내 Lab 관련 필터 및 멤브레인 시장 진출로 연간 10억 이상의 매출 증대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4년 이후에는 60-70억원 정도로 매출이 확대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체결로 진출하는 여과 분야는 전 산업에서 가장 기초가 될 수 있는 분야로 이를 다른 제품군과 접목시켰을 때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시종 기자 s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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