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백상경제연구원·서울시교육청 독서문화 협약

중고교 등 30여곳서 인문학 강좌

문용린(오른쪽) 서울시 교육감과 박시룡 백상경제연구원장 겸 서울경제신문 부사장이 1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은 10일 서울시교육청과 독서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재반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중고교, 서울시 주요 공공도서관 등 30여곳에서 인문학 강좌 프로젝트인 '생애 주기별 고전인문 아카데미'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은 이날 협약식에서 "학생들이 교과목 중심에 갇힌 사고의 틀을 깨고 사회 전반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도록 독서를 통한 인문학적 안목을 넓힐 수 있는 독서문화공동체를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학교와 공공도서관이 손잡고 평생학습의 내실을 다져갈 수 있는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양 기관은 스승을 공경하는 풍토 조성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스승의 날! 은사님 모시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실천 인증서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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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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