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소상점가 진흥조합결성 활발/용산전자단지·경동약령시등 설립 추진

◎문정동 상가는 창립총회도유통시장개방과 할인점 등 신업태의 등장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 상점가들이 이에 대응키 위해 진흥조합결성을 서두르고 있다. 23일 문정동로데오상점가는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사무소에서 정해주 중소기업청장, 김병태 국회의원, 상점가 입점상인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점가 진흥조합 창립총회를 가졌다. 유통산업발전법 제46조에 의거, 상점가 진흥조합이 결성된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87개 점포로 구성된 문정동 상점가는 지난 94년 형성되어 올연초 자체친목회인 상가번영회를 새로 구성해 지난 3일 조합구성 발기인회를 거쳐 이날 창립총회를 갖게됐다. 현재 상점가 진흥조합결성을 추진하고 있는 상점가는 다음과 같다. ▲용산전자단지(4천8백87개점포) ▲서울경동약령시(1천개점포) ▲자동차부품상점가(〃) ▲백제고분로점전상가(1백개점포) ▲이대앞웨딩드레스상가(92개점포) ▲압구정동패션거리(1천2백개점포)<박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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