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시2'로 대학가자] 단국대학교

특기자전형, 특기분야 면접고사 실시

황형태 입학관리처장

단국대학교는 수시2학기 전형에서 정원내 1,939명(서울 874명, 천안 1,065명), 정원외 245명(서울 166명, 천안 79명) 등 모두 2,184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일반우수학생, 특기자(국제화ㆍ어학, 한문, 체육, 연기), 사회봉사 및 배려대상자 등 6개 전형을, 천안캠퍼스는 교사추천제, 일반우수자, 대학소재지역 고교출신자, 의예과 지역우수학생 등 11개 전형을 치른다. 710명을 선발하는 서울캠퍼스 일반우수학생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를 통해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선 학생부와 면접을 반영한다. 또 서울캠퍼스의 국제화(어학)특기자, 한문특기자, 연기특기자 등이 다단계 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545명을 선발하는 천안캠퍼스 교사추천제도 1단계에서 학생부를, 2단계에선 학생부와 면접을 반영하는 다단계전형을 치른다. 천안캠퍼스 첨단과학부에서 50명을 선발하는 전공예약제는 입학 후 타 전공으로의 변경이 불가능하다. 학생부 반영은 서울캠퍼스는 석차백분율을, 천안캠퍼스는 평어(성취도)를 활용하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다단계전형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면접고사는 고교 교과과정 범위에서 출제되며 계열별 수학에 필요한 지적능력과 이해력, 사고력, 표현력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다만 서울캠퍼스 특기자전형은 해당 특기분야에 대한 면접고사를 실시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진행방식은 면접위원 2~3인이 수험생 1인을 평가하는 ‘다대일 구술방식’의 심층면접이다. 캠퍼스별 최저학력기준 적용은 상이하다. 서울캠퍼스는 국가(독립)유공자의 자녀와 사회봉사 및 배려대상자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천안캠퍼스는 교사추천제, 대학소재지역 고교출신자, 선ㆍ효행자 등에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각각 적용한다. 전공설치 변화와 관련, 단국대는 2007학년도부터 서울캠퍼스 예술조형대학 내에 공연영화학부를 설치해 영화전공(이론ㆍ연출ㆍ스텝), 연극전공(연기), 뮤지컬전공(연기) 부문에서 선발하며 이번 수시2학기 전형에선 연극전공과 뮤지컬전공에서 모두 5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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