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 하락세를 보였던 3년 만기 국고채는 오후들어 그동안 단기급락 우려감에다 물가불안 조짐까지 겹치면서 0.04%포인트 상승한 9.00%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는 사실상 거래가 전무한 가운데 호가만 0.02%포인트 오른 9.99%를 보였다.시장참가자들은 앞으로 금리향방에 자신이 없는 탓인지 1년 미만 단기물을 위주로 매매하는 모습이었다. 단기물인 91일물 양도성 예금증서(CD)는 전일과 같은 7.10%를 나타냈고 91일물 기업어음(CP)은 0.01%포인트 하락한 7.39%를 기록했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