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월급쟁이 때려치우고 창업하기

■ 월급쟁이 때려치우고 창업하기 김갑태 외 지음 더난출판 펴냄 사오정, 오륙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35세 정년이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 `더 이상 평생직장은 없다`는 말은 벌써 진부한 용어가 되었다. 이 책은 불확실성 시대를 사는 20ㆍ30대는 물론 40ㆍ50대들에게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안내서다.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현장 취재를 통해 유망 창업 아이템 33가지를 소개하는 동시에 이 분야에서 성공한 33인의 성공담을 실어 현장감을 높인게 특징이다. 창업설계, 업종 선택, 가게 구하기, 마케팅 등 창업 100일전부터 해야 하는 일들을 꼼꼼하게 정리한 `창업 100일 전략`을 소개하고 있어 초보자들에게도 요긴하다. 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 직장생활 2~10년만에 진로를 바꾼 30~40대 창업자, 대기업 출신의 40~50대 명퇴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업자들의 창업동기, 점포 입지, 업종 선정, 영업 노하우 등이 자세히 실려있다. 업종도 고깃집, 우동집, PC방, 애완동물점, 아로마테라피점, 액세서리점, 인터넷 쇼핑몰 등 우리 생활 주변의 거의 모든 것을 망라한다. 저자들은 “부자 아빠 되기 제1원칙은 창업하기”라며 “해당 업종에 대해 인맥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면 창업 자금은 3,000만~5,000만원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김용환(한국기술벤처재단 사무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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