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아특수강, 올 매출 7,500억 목표

기아특수강이 올해 매출액 목표를 지난해보다 19% 늘어난 7,500억원으로 정했다. 기아특수강은 오는 2006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잡고 우선 올해 매출액 7,500억원, 당기순이익 360억원을 각각 달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시장중심의 연구ㆍ생산 체제 구축을 위해 올해 연구개발(R&D)에 71억원을 투자하고, 생산 확대를 위한 설비 증강과 정보화 사업 등에도 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직제의 1개 본부와 2개팀을 통합해 조직 슬림화를 꾀하고 팀 중심의 운영시스템을 정착시키는 한편 적극적인 기업설명회(IR)활동을 통해 경영 투명성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승휘 기아특수강 대표는 “올해는 자동차 부품사업 확대와 특수강 생산 확충, 신소재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오는 2006년 매출 1조원 시대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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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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