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27일 서울 서초동 우림빌딩에서 중국 금약그룹의 한국지사 현판식 및 목단강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약그룹은 중국 흑룡강성에 기반을 둔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로 정보기술(IT)ㆍ태양광발전 등 16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우림과 금약은 한국과 중국ㆍ미국 등에서 ▦부동산 개발 ▦건설 공사 수주 ▦건설사업관리(PMㆍCM) 등의 자원과 인력을 공유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심영섭 우림건설회장, 김춘학 금약그룹 회장을 비롯해 임관해 헤이룽장성 무단장시장, 김한규 한중교류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심 회장은 "중국에 탄탄한 기반을 갖춘 금약그룹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는 회사 측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