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빛은 "소로스는 영원한 친구"

한빛은행의 후순위채 발행에 세계적 투자가인 조지 소로스(사진)가 참여했다. 지난해 8월 주식예탁증서(DR) 발행 때 참여한 후 이번에도 한빛은행의 자본 확충에 참여, 「단단한 인연」을 과시했다.한빛은행 관계자는 17일 『조지 소로스가 이번 후순위채 발행과정에서 5,000만달러를 참여하겠다고 신청했다』며 『8억5,000만달러의 발행규모 중 얼마나 할당받았는지는 주간사인 JP모건으로부터 E-메일을 받아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소로스는 이번 후순위채 중 어퍼티어(상위등급)와 로어티어(하위등급)에 각각 절반씩 참여했다. 조지 소로스는 지난해 8월 DR발행 때도 모건스탠리·GE캐피털·피텔리티 등과 함께 참여했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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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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