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텔, D램사업 4자동맹 추진

日·타이완 3개社와 미국의 반도체업체 인텔이 일본의 엘피다와 미쓰비시, 타이완 파워칩과 D램 사업부문에서 4자 동맹을 맺을 계획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타이완 경제일보에 따르면 인텔은 엘피다, 미쓰비시와 파워칩의 지분인수 및 기술이전을 통해 이 회사들의 최신 설비인 12인치 웨이퍼 라인을 이용할 계획이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미쓰비시가 NEC와 히타치의 D램 부문 합작회사인 엘피다에 자사의 D램 사업을 이관, 3사 통합회사를 만들어 세계 시장점유율 4위로 발돋움하는 방안을 협상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제일보는 인텔과 엘피다, 미쓰비시가 가까운 장래에 기자회견을 갖고 합작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워칩 회장은 이와 관련, "상세한 내용은 10월중에 대외에 공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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