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도서관 SW제공

디지털 컨텐츠 솔루션 업체인 엔피아시스템즈(대표 함경수www.enpia.co.kr)가 중국 최대 국립 도서관인 중국 국가 전자 도서관(CDL)과 DRM솔루션 공동 개발과 중국시장 마케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엔피아시스템즈는 DOI(Digital Object Identifier) 기반 DRM 솔루션 기술력을 중국에 공급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중국 전자도서관(CDL)과 앞으로 4년간 중국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 DRM 솔루션과 B2B, e-Book(전자책)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게 됐다. 또 중국 국가 도서관이 추진하고 있는 중국 문헌 자료들의 디지털화 사업과 응용 SW 개발 및 중국 도서, 외국 학술지, 논문 등의 e-Book 저작권자 보호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공동 참여해 중국 디지털 시장의 DRM 솔루션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중국 국가도서관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규모의 중국 정부 투자 기업으로 보유 문헌은 2,200 만건에 달하는데 이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중국 문헌 이외에 외국어 및 희귀어, 희귀문헌(각종 필사체, 판본)등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콘텐츠의 안전한 유통체계를 위한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엔피아시스템즈 함경수 사장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중국 디지털 콘텐츠 표준화에 국내기술이 주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중국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에 엔피아시스템즈의 DRM 솔루션을 공급해 2003년 이후부터 40%의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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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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