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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소액을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KB간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 일회용비밀번호(OTP)를 발급받은 KB스타뱅킹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상대방 계좌번호 없이 휴대폰 번호만으로 송금할 수 있다. 수취인은 별도 서비스를 가입하지 않아도 지인이 보내온 송금정보 메시지를 누른 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수취 가능하다. 또 지인이 입력한 실명과 수취 계좌의 예금주명이 일치해야 입금이 완료되도록 하는 등 보안성도 높였다. KB간편송금 서비스는 하루 최대 5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고객에게 간편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