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스코] 포스코가 건설한 베트남 백화점 8월 오픈

[포스코] 포스코가 건설한 베트남 백화점 8월 오픈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첫번째 건설한 백화점이 오는 8월 문을 연다. 포스코개발이 베트남 최대도시 호치민의 중심부에 지은 다이아몬드 플라자가 8월 개장한다. 베트남 최초의 철골조 고층빌딩으로 지상 20층 지하 2층인 다이아몬드 플라자는 월남 시절 대통령궁이었던 독립궁과 노트르담성당이 마주 보고 있는 호치민의 중심레두안거리에 있다. 지난 14일 미-베트남 무역협정 체결과 20일의 증권거래소 개장에 이어 베트남의 본격 개방을 알리는 이 백화점 건물은 청록색 유리로 건물의 모든 면을 장식해 호치민 시내 어디에서 보아도 금방 눈에 띄며 특히 백화점이 문을 열 1~4층은 바로 앞에 있는 노트르담성당과 조화를 이루는 흰색 바탕의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져 눈길을 끈다. 포스코개발은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백화점의 개장식을 박득표 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팜반카이 베트남 총리 등을 초청, 성대하게 치를 계획인데 회사측은 백화점의 관리만 하고 점포는 대부분 임대 운영할 계획이다. 입력시간 2000/07/24 19:0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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