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검단신도시에 특화지구 10곳 조성

2016년까지 비스타폴리스·캠퍼스타운 등 개발

오는 2016년까지 건설되는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10개 특화지구가 조성된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검단신도시 전체 면적의 13.3%인 241만9,000㎡에 비스타폴리스, 친환경 에너지타운, 리버파크타운, 캠퍼스타운, 에듀파크, 중앙호수공원, 아시안게임 체육공원, 트랜짓몰, 건강네트워크 등의 특화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비스타폴리스에는 국내외 기업의 본사와 업무시설, 호텔, 복합환승센터 등을 유치해 수도권 서북부 권역의 상업ㆍ업무중심지로 개발한다. 친환경 에너지타운에는 화석에너지 이용률 제로화를 시도하는 시범단지가 조성되고, 리버파크타운은 워터프론트형 상업시설과 커뮤니티공원 등 친수 복합단지로 꾸며진다. 트랜짓몰은 도심의 쾌적한 보행공간을 만들기 위해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지정, 테마형 상업ㆍ문화거리로 건설하고 건강네트워크는 녹지축과 하천을 따라 여가ㆍ레저 프로그램을 집중 배치하게 된다. 인천도개공과 L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검단신도시는 전체 면적 18.1㎢에 총 9만2,000가구의 주택을 지어 23만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분당(19.6㎢)급 신도시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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