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STX메탈, ‘상승 탄력받나’…이틀째 강세

STX메탈이 조선수주 회복세에도 소외되는 흐름을 보이다, 최근 들어 다시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STX메탈은 1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7.69% 오르며,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전일에는 2.97% 상승 마감했다. STX메탈의 사업구조는 디젤엔진 및 관련 핵심부품과 선박기자재로, 이 가운데 디젤엔진 및 핵심부품의 비중이 94.5%로 압도적이다. 그룹 관계사 매출비중은 90%(STX엔진 45%, STX중공업 45%)다. STX메탈의 최근 상승탄력은 그룹 관계사인 STX조선해양과 STX엔진 등의 수주호조 등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발전용 터보핵심부품, 산업용 및 항공용 가스터빈 신소재 부품, 고부가가치선박(Drill ship, Offshore) 및 해양용 플랜트 기자재, 풍력발전용 부품(로터 허브, 나셀 등), 수소연료 전지사업 등 신규사업 확대도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관련기사



김홍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