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이 괌에 354만 달러(약 40억원) 규모의 수출공급을 맺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괌 지역 시행사인 요넥스 인터내셔널과 354만 달러 규모의 알루미늄 커튼월과 샷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급제품은 한일건설이 시공하고 요넥스가 시행하는 외국인 전용빌라 ‘베라체 괌’ 건설에 사용된다. 베라체 괌은 연면적 약 8만2,000㎡에 지하2층, 지상 19층 규모에 달하는 대형 건물로, 남선알미늄은 공사가 완료되는 2012년 까지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공급계약은 지난 3월 캄보디아 알루미늄 샷시 수출에 이은 2번째 해외 수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