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싱가포르에서 싱글을 발매한 가수 지나(G.NAㆍ사진)가 현지 음반 판매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데뷔 2달차 신인이 내로라 하는 한-일 가수들을 제치고 세계적 음반 체인점 싱가포르HMV가 발표한 K-POP, J-POP 통합섹션에서 주간 판매 순위 정상을 거머쥔 것. 이러한 결과는 첫 미니앨범 'Draw G's first breath'의 싱가포르 현지 발매 직후, 지나가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데뷔곡 '꺼져줄게 잘살아'로 국내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여자 솔로가수로 자리매김한 지나는 세련된 무대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아왔다. 지나는 특히 한국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점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일찌감치 글로벌 스타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예측됐었다. 한편, 음반판매차트 1위로 현지 인기몰이를 시작한 지나는 28일 첫 싱가포르 프로모션을 위해 출국해 싱가포르 내 인기 가속도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