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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소식]현대證,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현대able ELS 공모

85%의 빠른 조기상환조건과 노 낙인(No Knock-In)구조의 현대able ELS 674호

시중의 유사한 구조 상품 대비 연 수익 0.5~0.7% 우위의 경쟁력

사진제공=현대증권

현대증권(003450)은 1일부터 사흘 간 주가연계증권(ELS) 4종과 파생결합증권(DLS) 1종 등 총 5종의 상품을 23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현대 able ELS 674호(3-인덱스 조기상환형 울트라스텝다운)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생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 3년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매 6개월마다 최초기준가격의 85%(6, 12, 18개월), 80%(24,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5.8%로 조기상환 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연 5.8%의 수익이 지급된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일반적인 ELS상품의 첫 조기상환조건이 95%~100%인데 비해 이 상품은 첫 조기상환 조건을 85%로 낮춰 빠른 조기상환을 추구했다”면서 “노 낙인(No Knock-In)구조로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노-낙인(No Knock-In)이란 만기평가일 이전에는 원금손실 조건이 없고 투자기간 중 일시적인 주가하락으로 인한 손익구조의 변화가 없는 구조를 뜻한다. 단, 만기평가일에만 원금손실조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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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현대증권 자체운용상품으로 시중의 유사한 구조의 ELS 상품과 비교해 연 수익률이 0.5~0.7% 포인트 높다. 증시 변동성이 줄어 ELS 수익률 하락으로 마땅한 투자자산을 선택하지 못하고 있는 고객에게 매력적이다.

박수명 상품전략부장은 “타사보다 안정성 및 수익성이 높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고객자산을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현재 해외투자자산을 활용한 상품을 기획 중이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모 상품은 최저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공모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2시에 청약을 마감한다. 상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홈페이지(www.hdable.co.kr)에서 확인하거나 전국 각 지점, 또는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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