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연구원은 “지난 13일 7개국에 출시된 넥서스4가 각국 온라인 판매에서 조기 품절됐다”며 “호주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 대부분 국가에서 30분 안에 품절되는 현상을 보였으며 국내의 경우 출시가 취소되어, 미국, 영국, 호주 등을 통한 역수입 판매대행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품절로 인해 미국 경매 사이트에서는 기존 가격의 3배에 해당하는 1,0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판매량은 3분기 +19%(q-q), 4분기 +21%(q-q) 등 매분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며 “Optimus G는 일본에서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4분기 100만대 이상은 무난히 판매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