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남도] 중소기업 수출전환 사업 성공

경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와 공동으로 50대 유망중소기업을 선정, 무역정보 네트웍 활용 교육과 홈페이지 및 해외 홍보용 카탈로그 제작 지원, 국내 6대 종합상사 초청 구매상담회 개최, 미국 마케팅 에이젠트 초청 상담회,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바이어 알선 등 각종 수출지원사업을 폈다.이에따라 50개사의 총수출(로컬포함) 규모는 지난 98년 2,330만달러에서 99년에는 3,199만달러로 37.3%의 증가세를 보여 도내 전체수출 증가율 11.8%에 비해 3배가 넘는 신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직수출은 98년 671만달러에서 99년에는 1,078만달러로 늘어났다. 이들 회사중 남북엔지니어링은 산업용불꽃감지기 국산화 성공, 대명엔지니어링은 오폐수처리장치 개발, 덕흥공업은 신형연삭기 개발, 마스타는 신형오일쿨러 및 워트쿨러 개발, 만복당제약사는 모기향 개발, 우주항공산업은 화상전화기개발, 일진산업은 호텔용 일회용 미용타월 개발등에 각각 성공했다. 경남도는 올해 수출이 본궤도로 올라선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기업과 신규 유망기업을 선정하여 다각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펼 계획이다. 창원=김광수기자K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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