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중국 운남성에 위치한 곤명강철집단유한공사에 1,100만달러 규모의 강판생산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연산 15만톤 규모의 아연도금강판 생산 설비와 연산 10만톤의 컬러강판 설비를 공급하는 것으로 포스코건설은 설계 및 설비공급, 시운전까지 맡게된다. 공사시간은 15개월이다. 곤명강철집단유한공사는 연산 230만톤의 조강능력을 갖춘 중국 철강업계 19위 업체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