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근무제를 맞아 제주도가 연중 즐길 수 있는 101가지 체험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제주도는 이달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101가지 체험관광 가이드북(사진)와 팜플렛을 발간, 수도권과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지역의 관광 홍보관을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 책자들은 체험 내용 또는 계절별, 주야간별, 우천 시 등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각종 관광상품을 제주도 전도에 일목요연하게 표현하고 있다. 역사문화, 레포츠, 생태환경, 위락휴양, 신화와 전설, 자연명승지, 쇼핑 및 음식 등 8가지 테마로 분류된 관광상품에는 제주목관아 곤장맞기, 바다 레프팅, 꿩사냥 등 이색적인 상품들도 포함됐다.
전국 지자체들 중엔 처음 선보이는 이 책자는 연간 10%이상 성장이 기대되는 제주도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 책자는 제주도 전역에 흩어져 있는 잠재 관광상품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연간 500만에 달하는 제주도 관광객들이 손쉽게 즐길 거리를 찾는 나침반 구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661-4091~3/강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