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명숙 "공작정치에 맞서 싸우겠다"

검찰·일부 언론사 상대로 40억 소송 제기


SetSectionName(); 한명숙 "공작정치에 맞서 싸우겠다" 검찰·일부 언론사 상대로 10억 소송 제기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한명숙 정치공작 분쇄' 공동대책위원회가 검찰과 일부 언론을 피의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하면서 검찰과의 전면전에 들어갔다. 특히 정부와 언론사 등에 모두 10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한명숙 전 총리는 11일 노무현 재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 이번 기회에 모든 인생을 걸고 수사기관의 불법행위와 공작정치에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검찰의 소환에도 불응했다. 한 전 총리는 "(검찰이) 진실을 밝히려면 그 과정 역시 적법해야 한다"면서 "검찰이 변호인단과의 출석 협의 전에 11일 소환일 등을 언론에 흘렸는데 그간 했던 피의사실 공표가 부끄러운 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언론플레이를 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피의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과 일부 언론 및 취재 기자를 상대로 민ㆍ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가액은 모두 10억원으로 법무부 장관과 한 전 총리의 뇌물수수 의혹을 최초 활자화한 언론사 및 기자에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한명숙, 검찰 소환 거부…"모든 인생 걸고 싸우겠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 수만 달러를 받은 혐의와 관련해 검찰 수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출석일정 협의 전 피의사실을 공표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불법적인 수사방식에는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 한국아이닷컴 유영현 인턴기자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