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트론은 말레이시아 방송사인 MiTV에 수출할 인터넷프로토콜(IP) 셋톱박스 1차분 5,000대를 납품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피트론이 납품하는 IP셋톱박스는 기존 방송용 셋톱박스와 인터넷 통신기능을 결합해 공중파 디지털방송 전송(DVB-T), 주문형비디오(VOD)ㆍ주문형음악(MOD)ㆍ인터넷접속ㆍ디지털녹화(PVR)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인피트론은 앞으로 3년간 4,500만달러 어치의 셋톱박스를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