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프의 세계 무대 개척자 박세리(37)의 이름을 딴 골프대회가 오는 10월 열린다.
박세리와 OK저축은행은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인식을 갖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박세리의 에이전트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이 6일 밝혔다.
10월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CC에서 열리는 이 대회의 이름은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이었지만 이번 계약으로 대회 명칭이 바뀌었다. 12일 조인식에서는 골프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한 '박세리 드림골프단'도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