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키움증권, 삼신저축은행 인수

키움증권이 삼신저축은행을 인수한다.


키움증권은 은산정보통신 등 기존 최대주주와 삼신저축은행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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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경영권을 포함한 삼신저축은행 지분 50.5%(53만9,342주)로 인수자금은 353억5,009만원이다. 키움증권은 잔여 지분 49.5%도 기존 대주주와의 협의해 추가로 사들일 계획이다.

지난 1983년 설립된 삼신저축은행은 총 자산 규모 4,617억원(2011년 반기 기준)의 중소 저축은행이다. 지난 해 반기 기준 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영업점은 부천 본점과 인천지점 등 2곳이다.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는 “저축은행은 인수 자체보다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중요하다”며 “키움증권의 신뢰도와 자본력을 바탕으로 삼신저축은행을 국내 대표 저축은행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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