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은 21일부터 열리는 칸 국제광고제에서 마케팅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세미나 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세미나 기업들이 칸 광고제 조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ㆍ초청되며 올해는 제일기획을 포함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등 세계유수 기업들 53곳이 세미나를 연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일기획의 박재항 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이 국내 처음으로 칸 광고제 세미나 연사로 나서 '아시안의 모바일 미래'를 주제로 아시아 3개국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한 최신 모바일 마케팅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제일기획 세미나에서는 뉴질랜드계인 앤드류 버글런드 제일기획 제작팀장이 연사로 나섰으며 세계각지 광고인들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일기획은 칸 광고제 외에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최대 광고제 '애드페스트'에서도 최첨단 디지털마케팅 관련 주제발표를 했으며, 올 9월 싱가포르에서 칸 광고제조직위가 개최하는 '스파익스아시아'에서 세미나를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